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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영진의 아내, 김다솜 씨가 남편의 극단적인 절약 습관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최근 방송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황영진♥김다솜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황영진 씨를 "연 이자만 수천만원을 받는 현금 부자"라고 소개했다. 황영진 씨 본인도 "서울에 상경할 때 단돈 10만원만 가지고 왔으나, 20년 넘게 절약하여 은행 이자로 수천만원을 벌고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황영진 씨의 절약 정신은 또 다른 이야기의 서막에 불과했다. 그의 아내 김다솜 씨는 "첫 데이트를 공짜인 서대문형무소로 데리고 갔다"며 남편의 짠돌이 면모를 폭로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도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어려서부터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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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김다솜 씨는 "개그맨 아내들끼리 모였을 때 남편 이야기를 하다 보면, 남편 황영진이 '살기 싫은 남편 1위'로 꼽힌다"며 "너무 궁상맞아서, 차라리 술을 마시는 게 낫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또한, "물건을 주워오는 것은 다반사고, 분리수거장을 뒤지는 일도 있다"며 황영진 씨의 극단적인 절약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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