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검찰, '돈 봉투 의혹' 의원들에 "이달 중 출석" 통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른바 '돈 봉투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7명에게 이번 달 중순까지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최근 민주당 의원 7명에게 소환 날짜가 적힌 출석요구서를 발송했습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조치로, 총선 이후에도 소환 일정 조율에 진척이 없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는 정식 요구서를 보낸 겁니다.

이들 대부분이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불체포 특권을 가지는 만큼, 자발적으로 소환에 응하지 않는 한 조사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