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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앵커칼럼 오늘] 봄날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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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야!" "외통수네요." "내가 이겼습니다!"

외통수를 맞자 판을 쓸어버리기도 합니다.

"체크…메이트!"

서양 장기, 체스에서 외통수를 '체크메이트' 라고 합니다. 킹이 꼼짝없이 붙잡히는 상황이지요. 막다른 길에 몰려 더 이상 수가 통하지 않습니다.

'돌을 버려 선수를 다툰다'는 바둑 격언이 있습니다. 하수는 악착같이 돌을 아끼지만, 상수는 돌 몇 점을 내주고 주도권을 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