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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 시각 세계] 해안에 모여든 1천여 마리 바다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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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수도 없이 많은 바다사자가 부두에 빼곡히 들어앉아 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관광 명소인 피셔맨스 워프 39 부두(삼십구 부두)에, 1천 마리가 넘는 바다사자가 모여들어 장관을 이뤘는데요.

전문가들은 짝짓기를 위해 남쪽으로 이동하던 바다사자들이, 주된 먹이 가운데 하나인 멸치과의 작은 물고기 '앤초비' 떼를 따라 이곳으로 모여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9 부두에서는 규모 6.9의 지진이 샌프란시스코 일대를 덮쳤던 1989년에 처음 바다사자가 목격됐고요.

이후에도 꾸준히 바다사자가 모여들면서 관광명소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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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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