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풍선 다발 아래에 아기자기한 집 한 채가 공중에 둥둥 떠 있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업'의 한 장면 아니냐고요?
놀랍게도 미국 뉴멕시코주에 실존하는 숙소인데요.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는 영화 속 집과 똑같이 만들기 위해 풍선 8천 개를 달았고요.
15m 상공에도 떠오를 수 있게 제작했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 애니메이션을 구현한 11가지의 숙소가 공개됐는데요.
영화 같은 하룻밤을 위해 드는 비용은 최대 14만 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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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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