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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채 상병 특검' 거부권 공방..."일방적 힘자랑" vs "뭐가 두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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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무회의서 거부권 행사 여부 결정 전망

정부·여당, 다양한 여론 수렴 절차 거칠 듯

민주 "22대서도 재추진"…與 이탈표 등 셈법 복잡

[앵커]
야당이 주도해 강행 처리한 '채 상병 특검법'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야권이 일방적 힘자랑을 했다고 규정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힘을 실어줬고, 야당은 무엇이 두려워 특검을 거부하느냐며 법안 수용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여권은 거부권 행사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