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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하마스 대표단 카이로 도착‥"휴전협상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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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표단이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을 위해, 현지시간 4일 오전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이집트 관영 매체인 알카히라 뉴스는 익명의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6일 이집트를 통해 하마스 측에 새 휴전협상안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하마스를 궤멸하겠다며 영구 휴전을 거부하던 이스라엘이 '지속 가능한 평온의 회복'을 논의할 수 있다며 타협의 여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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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기자(ch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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