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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런던시장 등 노동당이 싹쓸이...14년 만에 英 정권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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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소속 사디크 칸, 런던시장 첫 3선 성공

英 노동당, 런던·리버풀 등 지방선거 압승

英 집권 보수당 참패…지방의회 의석도 반 토막

총선 전초전 노동당 승리…14년 만에 집권 가능성

[앵커]
영국 노동당이 최근 런던시장 등을 뽑는 지방선거에서 압승했습니다.

총선 전초전에서 보수당이 참패함에 따라 14년 만에 영국 정권이 교체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디크 칸 현직 런던시장의 득표율 43.8%.

보수당 수전 홀 후보를 가뿐히 제쳤습니다.

노동당 소속 칸 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런던시장 3선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런던에서 공립 초등학교 무상 급식, 대중교통 이용료 2025년까지 동결, 공공주택 4만 가구 신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