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소속 사디크 칸, 런던시장 첫 3선 성공
英 노동당, 런던·리버풀 등 지방선거 압승
英 집권 보수당 참패…지방의회 의석도 반 토막
총선 전초전 노동당 승리…14년 만에 집권 가능성
[앵커]
영국 노동당이 최근 런던시장 등을 뽑는 지방선거에서 압승했습니다.
총선 전초전에서 보수당이 참패함에 따라 14년 만에 영국 정권이 교체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디크 칸 현직 런던시장의 득표율 43.8%.
보수당 수전 홀 후보를 가뿐히 제쳤습니다.
노동당 소속 칸 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런던시장 3선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런던에서 공립 초등학교 무상 급식, 대중교통 이용료 2025년까지 동결, 공공주택 4만 가구 신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영국 노동당이 최근 런던시장 등을 뽑는 지방선거에서 압승했습니다.
총선 전초전에서 보수당이 참패함에 따라 14년 만에 영국 정권이 교체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디크 칸 현직 런던시장의 득표율 43.8%.
보수당 수전 홀 후보를 가뿐히 제쳤습니다.
노동당 소속 칸 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런던시장 3선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런던에서 공립 초등학교 무상 급식, 대중교통 이용료 2025년까지 동결, 공공주택 4만 가구 신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