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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아내 2명과 같은 침대서 잔다”…부인들 깜짝 공개한 ‘2m男’ 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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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밥 샙이 서울 경복궁에서 유튜브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헬창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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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시절 2m 가까운 키와 170㎏ 몸무게를 자랑해 ‘야수’로 불린 스포츠 스타 밥 샙(50)이 2명의 아내를 공개해 화제다.

최근 유튜브 채널 ‘헬창TV’에는 밥 샙이 보디빌딩 대회 출전에 앞서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밥 샙은 두 번째 부인을 마중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했다. 제작진이 “세 번째 부인은 안 계시냐”고 묻자 밥 샙은 “불가능할 건 없으나 현재는 두 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밥 샙은 “제가 올해 50세인데 곧 만날 아이야는 제가 20대 때 만났다. 딜라이야는 30대 초에 만난 여자다. 제가 지금 50세니까 계산해 보라”고 말했다. 두 아내 모두 밥 샙과 20년 이상을 함께한 것이다.

밥 샙이 운동을 시작하자 딜라이야는 수건으로 그의 땀을 닦아주고, 아이야는 음료를 가져다주는 등 보조를 맞추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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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샙이 아내 2명을 깜짝 공개했다. [사진 = ‘헬창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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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밥 샙은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과테말라 국적의 아내와 일본 국적의 아내 등 두 명의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직접 러브레터를 쓴 적 있느냐’는 피식대학 멤버의 질문에 “내 아내들에게 자주 쓴다”고 했다.

피식대학 멤버들이 “이혼 후 재혼한 것 아니냐”고 묻자 밥 샙은 “아니다. 같이 결혼한 상태다. 세 명이 한 마음이다. 여행도 같이 다니고 다 공유하고 같은 침대에서 잔다. 그래서 친구들이 놀린다. ‘커플’이 아니라 ‘트러플’이라고 한다”고 했다.

이어 “아내가 2명이니까 2배로 힘드시냐”며 짓궂게 묻기도 했다. 이에 밥 샙은 “물론 스태미나가 더 필요하긴 하다. 하지만 그게 저를 계속 ‘Keep Going’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세네갈에서도 2명의 부인을 둔 대통령 당선인이 탄생해 화제가 됐다.

바시루 디오마예 파예 당선인은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때도 첫 번째 부인 마리 콘 파예, 두 번째 부인 압사 파예와 함께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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