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브라질 덮친 폭우, 물살에 교량도 붕괴…"전시 상황 같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브라질 남부 지역에 나흘 동안 폭우가 쏟아지면서, 30명 가까이 숨지고, 8만 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곳곳이 흙탕물에 잠겼고, 피해 지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이종훈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누런 흙탕물이 도로 위로 폭포처럼 쏟아져 내립니다.

육중한 교량이 꿈틀거리더니 삽시간에 불어난 강물 속으로 무너져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