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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국 언론자유' 곤두박질…"명예훼손 기소 위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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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47위에서 62위로 15계단 '뚝'

[앵커]

우리나라 언론 자유가 1년 만에 47위에서 62위로 15 계단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오늘(3일) 전 세계 언론자유지수를 발표하며 "한국의 언론들이 명예훼손죄로 기소될 위협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노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의 언론자유지수가 조사 대상 180개국 중 62위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41위까지 올랐던 언론자유 지수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2022년 43위, 2023년 47위로 차츰 하락한 데 이어 올해 62위까지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