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내일도 때 이른 더위…비 오는 어린이날

[생활날씨] 내일도 때 이른 더위…비 오는 어린이날

봄기운을 만끽할 틈도 없이 또다시 고온현상이 찾아왔는데요.

오늘 서울이 27.7도, 정선은 30도를 넘어섰습니다.

예년 7월에 해당하는 기온인 건데요.

내일도 마치 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에는 13도 안팎으로 평년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낮에는 서울 28도, 춘천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습도가 높지 않아, 그늘에서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겠습니다.

봄볕이 따가운 만큼 전국의 자외선 농도 매우'높음'단계까지 치솟겠는데요.

외출하실 때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준비하시고.

볕이 가장 강한 12~15시 사이, 가급적 '실내활동'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모레에는 비오는 어린이날이 되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지리산 부근에 최고 150mm이상, 수도권에도 최고 80mm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새벽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에 시간당 20~30mm의 강한비가 쏟아지며 '호우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고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며 항공기가 결항될 수 있겠습니다.

연휴 계획에 꼭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비는 휴일 내내 이어지다가 수요일에 그치겠고, 비가 내리며 낮기온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날씨 #연휴날씨 #고온현상 #더위 #자외선 #초여름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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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날씨] 내일도 때 이른 더위…비 오는 어린이날

봄기운을 만끽할 틈도 없이 또다시 고온현상이 찾아왔는데요.

오늘 서울이 27.7도, 정선은 30도를 넘어섰습니다.

예년 7월에 해당하는 기온인 건데요.

내일도 마치 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에는 13도 안팎으로 평년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낮에는 서울 28도, 춘천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