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버드랜드와 종합운동장서 어린이날 맞이 행사 풍성

4일부터 3일간 버드랜드 어린이날 맞이 특별 프로그램 운영

종합운동장서 2024년 서산시 어린이 가족 큰잔치

서산풀뿌리시민연대 4일 석림근린공원서 어린이날 큰잔치

[서산=뉴시스] 2024년 서산시 어린이 가족 큰잔치 홍보물. (사진=서산시 제공) 2024.05.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오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서산 지역 곳곳에서 풍성한 행사가 예정돼 관심을 모은다.

서산시는 3일 버드랜드 일원에서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당일에는 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서산시 어린이 가족 큰잔치'가 열린다고 밝혔다.

4일 오전 10시에는 서산풀뿌리시민연대가 석림근린공원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갖는다.

어린이날 당일 행사를 보면 버드랜드 일원에서는 한국음악협회 서산시지부의 생태환경 클래식 음악회에 이어 어린이 철새영화 상영, 천수만 갯벌 생태체험 등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앵무새 체험, 페이스 페인팅, 마술쇼, 솜사탕 체험 등 인기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종합운동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체험 행사 등이 펼쳐진다.

보조경기장 특설무대에서는 아이돌 그룹 공연, 가족 레크리에이션, 매직&버블쇼 등과 시민체육관에서는 에어바운스, AR글래스, 드론축구,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등이 운영된다.

야외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인생네컷, 싸이카 체험 등 40여 개의 행사가 추진된다.

시는 쌀케이크, 블루베리잼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과 함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떡볶이와 솜사탕, 팝콘을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어린이날은 우리시의 미래인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날"이라며 "이날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가족 간 사랑을 깊게 확인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