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장악에 속도를 내는 러시아가 2일(현지시간) 이 지역의 또 다른 마을을 점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베르디치 마을을 완전히 해방하고 전술 위치를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베르디치는 러시아가 격전 끝에 장악한 아우디이우카에서 약 12㎞ 거리에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28일과 29일 각각 노보바흐무티우카와 세메니우카를 장악하는 등 서쪽으로 계속 진격하며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안이 지난달 말 미 의회를 통과하자 러시아는 무기가 우크라이나에 본격적으로 도착하기 전 진격을 서두르는 모양새입니다.
또 러시아가 오는 7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새 임기를 시작하는 취임식과 9일 전승절 기념식을 앞두고 전과 올리기에 열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달 말에는 대공세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문창희
영상: 로이터·텔레그램 러시아 국방부·no_mainstreamW·ZradaXXII·Mizzion Z·X @PopeScotti16449·@Jamie04381095·@VerdadeseNadaMa·@MichaAranhel·@TOGAjano21·@Siegfr i41835106·@Osinttechn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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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장악에 속도를 내는 러시아가 2일(현지시간) 이 지역의 또 다른 마을을 점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베르디치 마을을 완전히 해방하고 전술 위치를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베르디치는 러시아가 격전 끝에 장악한 아우디이우카에서 약 12㎞ 거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