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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이대로는 모두 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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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이대로는 모두 파국"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고소한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가 "정부의 초법적 월권행위는 의료계의 극단적 태도를 부른다"며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류옥 씨 측 변호인은 오늘(3일) 오전 고소인 조사에 앞서 서초경찰서 앞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류옥 씨의 성명을 대독했습니다.

류옥 씨는 성명을 통해 "정부의 태도와 초법적인 월권행위는 단지 싸우자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이대로는 환자, 정부, 의사 모두에게 파국"이라고 전했습니다.

류옥 씨는 지난달 초 조 장관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사직전공의 #업무방해 #고소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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