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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한화생명 "'2년 내 암 경험 없으면 누구나 가입"…'The H 초간편 암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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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수술∙통원∙약물치료 등 초간편보험이라도 보장은 빠짐없이

아주경제

[사진=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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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2년 이내 암 경험이 없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The H 초간편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치료력이 있어 암보험에 가입하지 못했거나, 각종 질병으로 인해 보험 가입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개발됐다.

해당 상품의 고객 고지의무는 ‘암으로 2년 이내에 진단·입원·수술·치료·투약한 적이 있는지’ 단 하나다. 기존 간편보험은 2년 내 전체 질병의 입원·수술 여부와 5년 내 암 관련 진단·입원·수술 여부를 확인한 후에 가입이 가능했다. 이 때문에 만성질환 또는 암 완치 후 기간이 얼마 되지 않은 경우에는 보험가입이 어려웠다.

아울러 이번 상품은 암 진단부터 입원, 수술, 치료, 통원 등 암의 전 과정을 보장한다. 고객은 원하는 보장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일반암과 소액질병, 전이암에 대한 진단자금과 수술뿐 아니라 비급여 표적항암 약물치료, 특정면역항암 약물치료, 암 로봇 수술(다빈치, 레보아이) 등 최신 치료까지도 보장한다.

구창희 상품개발팀장은 “앞으로도 고령화되는 국내 보험시장에서 유병자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전상현 기자 jshsoccer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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