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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3선 송석준 '의원님 잘 부탁드려요'···원내대표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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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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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선거 재공고 후 첫 출마 선언이다. 송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동료 의원들의 출마를 촉구하고자 하는 면이 있다"면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우리 당이 경쟁력 있는 원내지도부를 구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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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철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한 분골쇄신의 노력으로 당의 환골탈태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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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기 원내대표 출마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이철규 의원은 이날 취재진에게 "누구에게는 이게 대단하게 명예스럽고 하고 싶은 자리일지는 모르겠다"며 "저는 이런 자리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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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일부 의원들의 불출마 요구에 대해서는 "그들이 막아서 막아지는 것이 아니고 하려 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하든 안 하든 내가 결심할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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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나경원 당선인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의원의 원내대표 단독 추대설에 대해 "만약 단독 출마하고 단독 당선된다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윤상현 의원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서 "백의종군, 불출마 선언하는 게 본인을 위해, 대통령을 위해, 당의 미래를 위해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오승현 기자

오승현 기자 stor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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