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 초청가수 라인업과 행사일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박준민 기자]
국제뉴스

‘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 / 양구문화재단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원도 양구군의 대표 봄축제인 '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3일부터 6일까지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곰취그린페스타'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를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축제, 친환경 축제로 기획했다.

지역 대표 농특산물 곰취를 홍보함과 동시에 친환경 축제 개최로 건강한 녹색 양구 이미지를 구축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친환경 축제에 걸맞은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장 내 제로웨이스트존에서는 국내 1호 ESG 환경 퍼포먼스 그룹인 유상통프로젝트의 친환경 사운드 콘서트가 열린다.

에코백 만들기, EM 비누 만들기, 페트병 화분 만들기, 커피박 체험, 친환경 악기 체험 등의 재활용을 실천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프로그램을 통해 선착순으로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하는 줍깅 챌린지도 운영된다.

곰취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체험공간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곰취를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곰취를 활용한 피자, 핫도그, 전병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현장 이벤트로 곰취 떡메치기, 곰취쌈 시식회, 곰취 명품 막걸리 시식회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축제장 내 마련된 향토음식점과 카페·분식 코너에서도 곰취 쌈 돼지고기, 도토리 곰취무침, 곰취비빔밥, 곰취장떡, 곰취김밥 등 다양한 곰취음식을 맛볼 수 있다.

축제장 주 무대에서는 3일 저녁 6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태주·서지오·양지원·레이디티·화자 등 초청가수의 개막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4일 저녁 7시부터는 케이시와 코요태가 출연하는 '청춘 양구 콘서트'가, 5일 저녁 7시부터는 경서와 노브레인이 출연하는 '행복 양구 콘서트'가 개최된다. 6일 오후 2시부터는 안춘옥·정은·추대성·석우·석이영 등 양구군 출신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하는 '펀펀 콘서트'도 열린다.

또한 양구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4일과 5일 주 무대에서 '아기 공룡 둘리' 영화를 상영하고, 5일에는 어린이 가족뮤지컬 '틀려도 괜찮아' 공연도 마련했다.

양구군은 축제 개최 전 관계기관과 행사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 데 이어 축제기간에는 재난 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상시 점검에 나선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