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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민원 전화 자동 녹음된다…'악성'에는 "전화 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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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원인들의 폭행과 폭언을 견디다 못한 공무원이 최근 숨지는 일까지 일어나자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부당한 요구 같은 악성민원 전화가 계속되면 공무원이 그 전화를 끊을 수 있게 했고, 또 법적 대응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관이 대신 나서도록 했습니다.

이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민원 대응 공무원이 과로와 스트레스로 숨지는 사례까지 잇따라 민원실에 CCTV와 비상벨을 설치했지만, 지난 3월에도 항의 민원에 시달리던 김포시 9급 공무원이 숨지는 등 악성 민원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