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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한국거래소, 대전시·카이스트와 유망기업 상장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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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대전시, 카이스트(KAIST)와 ‘유망기업 상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유망기업의 증시 상장을 지원해 기업의 가치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계일보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왼쪽)과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가운데), 김경수 카이스트 대외부총장이 2일 대전시 서구 호텔ICC에서 유망기업 상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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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는 상장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성장단계별 개별기업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기업공개(IPO)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상장희망기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다. 카이스트는 기업상장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가 풀과 자문단을 운영한다.

홍순욱 거래소 부이사장은 “대전시 우수기업의 수준향상과 성공적인 IPO를 돕는 한 축을 담당하고자 한다”며 “KRX 대전혁신성장센터를 통해 지역 우수기업 대상 서비스 강화,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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