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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80%…모집인원 4200여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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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학교폭력 조치사항, 모든 대학 대입전형에 의무 반영
노컷뉴스

수시모집요강 살펴보는 교사와 학생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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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치를 2026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중이 79.9%로 2025학년도보다 소폭 늘었다. 또 모든 대학에서 학교폭력 조치 사항이 의무적으로 반영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195개 4년제 대학이 제출한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취합해 2일 공표했다.

2026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은 의대 2천명 증원분을 포함해 전년보다 4245명 증가한 34만5179명이다.

수도권 대학은 1652명 늘어난 13만3778명을, 비수도권 대학은 2593명 늘어난 21만1401명을 선발한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집 비율은 38.8%, 61.2%로 모두 전년과 동일했다.

수시모집 비율은 0.3%p 늘어난 79.9%(27만5848명), 정시는 0.3%p 줄어든 20.1%(6만9331명)다. 수시 선발 비율은 2022학년도 75.7%, 2023학년도 78.0%, 2024학년도 79.0%, 2025학년도 79.6%였다.

수시모집의 85.9%(전년 86.0%)를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정시모집의 92.2%(전년 91.9%)를 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사회통합전형 모집 정원은 총 5만1286명으로 595명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발표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모든 대학에서 학교폭력 조치 사항이 대입 전형에 의무적으로 반영된다.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 내용은 각 고등학교나 시도 교육청, 대입 정보 포털 홈페이지(www.adiga.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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