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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110억 대 전세사기 일당 검거..."경매 넘어가도 초단기 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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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빌라와 오피스텔 등 주택 수백 채를 매수해 백억 원 넘는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전세사기 조직 총책 A 씨 등 119명을 사기와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붙잡아,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습니다.

A 씨 등은 2020년 5월부터 2년여 동안 서울과 인천, 경기 등에서 주택 428채를 매수해, 임차인 75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11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