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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50년전 김환기 작품, LG전자 올레드 에보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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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LG전자가 2일(美 동부 현지시간)부터 열리는 '프리즈 뉴욕'에서 김환기 타계 50주기를 맞아 작가의 대표작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를 공감지능(AI) TV 'LG 올레드 에보'로 선보인다.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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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공감지능(AI)' TV인 올레드 에보로 한국 대표 미술가 김환기의 작품을 미국 뉴욕에 선보인다.

LG전자는 2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뉴욕'에서 추상미술의 거장 고 김환기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5점을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로 재탄생시킨다. 미디어아트 제작에는 박제성 서울대 교수, 안마노 작가, 김대환 작가 등 국내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또 같은 날 시작해 다음달 13일까지 이뤄지는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 개관 기념 김환기 특별전에도 LG 올레드 에보로 표현하는 김환기 작품 관련 미디어아트가 전시된다.

김환기는 1963년부터 1974년까지 주로 뉴욕에서 활동했으며 '전면 점화' 작품 세계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는 작가다.

관람객들은 김환기의 대표작 <붉은 점화(14-III-72 #223)>의 강렬한 붉은 점들이 원을 그리며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강조한 미디어아트를 비롯, 주요 작품을 영상화한 미디어아트를 97형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과 97형/83형 올레드 에보(G4)의 압도적인 화질로 즐길 수 있다.

뉴욕한국문화원측은 이번 특별전에 대해 "LG 올레드 TV로 재탄생된 김환기의 작품은 당시 작가가 추구한 색감과 디테일을 가장 아름답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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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일(美 동부 현지시간)부터 열리는 '프리즈 뉴욕'에서 김환기 타계 50주기를 맞아 작가의 대표작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를 공감지능(AI) TV 'LG 올레드 에보'로 선보인다.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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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올레드 전용 AI 화질/음질 프로세서인 '알파11'을 탑재했다. 알파11은 콘텐츠 제작자의 의도와 사용자의 취향을 스스로 파악해 영상을 픽셀 단위로 세밀하게 보정하고 2채널 음원을 가상의 11.1.2 채널로 변환해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LG 올레드 에보로 한국의 대표 작가 김환기를 뉴욕에 소개해 자랑스럽다"며 "공감지능(AI)으로 한층 진화한 LG 올레드 에보를 통해 예술가에게 창작 영감을, 고객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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