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중진 중 첫 원내대표 출사표
“국민과 당을 위해 가야할 길 간다”
송 의원은 이날 오전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동안 많은 고심을 하고 많은 분들과 상의드렸습다”면서, “아무리 험하고 고된 길이라도 국민과 나라, 당, 미래를 위해 제가 가야 할 길이 있다면 적극 나서겠다”며 여당에서 첫 원내대표 출사표를 냈다.
송 의원은 “가는 길에 제가 짊어져야 할 짐이 있다면 그 어떤 짐이라도 기꺼이 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선출일은 당초 이달 3일로 예정됐지만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9일로 변경됐다. 현재 후보로는 3선 이상 중진인 이철규·추경호·성일종·이종배 의원 등이 거론된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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