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지난달 일본에서 50대 사업가 부부의 시신이 불에 탄 채 발견돼 충격을 줬는데요.
이 사건 용의자 중 한 명으로 20대 한국인이 체포됐습니다.
일본인 부부 시신 발견 사건과 관련해, 20대 한국인 강 모 씨가 시신 훼손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중순 일본 도치기현 나스마치 강변에서 불에 탄 시신 2구가 발견됐는데요.
시신은 일본 번화가에서 음식점 10여 곳을 운영하던 50대 부부로 확인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강 씨와 일본인 등 2명이 시신이 발견되기 전날인 지난달 15일, 도쿄 시내 빈집에서 부부를 폭행한 뒤, 차에 태워 도치기현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청부살해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요.
강 씨는 앞서 체포된 다른 일본인 용의자 2명에게 범행 지시와 함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수사 당국은 용의자들이 부부와 알지 못하고 서로 관계도 깊지 않은 점으로 미뤄, 누군가로부터 의뢰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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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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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에서 50대 사업가 부부의 시신이 불에 탄 채 발견돼 충격을 줬는데요.
이 사건 용의자 중 한 명으로 20대 한국인이 체포됐습니다.
일본인 부부 시신 발견 사건과 관련해, 20대 한국인 강 모 씨가 시신 훼손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중순 일본 도치기현 나스마치 강변에서 불에 탄 시신 2구가 발견됐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