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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제보는Y] 60대 도시농부 배수로 추락사..."5년 방치된 난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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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시에 살면서 시골을 오가며 농사짓던 60대 도시농부가 저수지 배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은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부실한 안전 난간 탓에 벌어진 예견된 인재라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제보는 Y,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중순, 전북 김제시 백산저수지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경찰 통제선이 휘감긴 이 안전 난간.

추락을 막는 시설인데, 위아래 할 것 없이 군데군데 떨어져 나간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