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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한덕수 총리 "野 대표도 의대 증원 공감...응급 대응 역량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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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회담에서 야당 역시 의대 증원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개혁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응급환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19구급 상황 센터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근무자에 대한 겸직 허가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지난 월요일 대통령님과 제1야당 대표께서 국정 현안에 대해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시면서, 특히 의대 증원과 의료개혁에 대해 공감하셨습니다. 이는 의료개혁에 대한 우리 국민의 지지와 여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개원의가 타 의료기관의 응급실 등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권역외상센터 전문의의 센터 외 응급실 및 입원실 진료도 허용하는 등 의료현장의 규제도 즉시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오늘 중대본에서는 응급환자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119 구급상황센터와 광역응급의료 상황실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의사들의 겸직허가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학이나 병원과 협력하는 방안도 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