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가 최근 미국 성인 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0%가 '틱톡 금지'에 찬성했고 32%는 반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대 별로는 40대 이상에서 60%가 틱톡 금지를 지지한 반면 18세∼39세 응답자는 40% 정도만 지지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틱톡을 사용해 미국 여론 형성에 영향을 주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58%가 동의했고, 응답자 46%는 중국이 틱톡으로 미국인 일상을 감시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미국 상하원은 우크라이나 등에 대한 안보 지원 패키지 법안과 함께 틱톡 금지법안도 처리했습니다.
법안은 최장 1년 안에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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