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교통사고를 내 운전자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A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서구 일대 도로에서 차를 운전하다가 각기 다른 장소에서 차 넉 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2명을 다치게 하고 아무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한 달 동안 8번이나 사고를 내고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정신과 약과 수면제를 먹은 뒤 운전하다 사고를 냈고 겁이 나서 도망 다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특정한 뒤 출석 요구를 했지만,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고 이사를 하며 출석에 응하지 않았고, 위치 추적과 잠복 수사 끝에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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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교통사고를 내 운전자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A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서구 일대 도로에서 차를 운전하다가 각기 다른 장소에서 차 넉 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2명을 다치게 하고 아무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한 달 동안 8번이나 사고를 내고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