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민형배 "아따 참말로 너무해" 나경원 "당심100%, 나 떨어트리려던 룰" [앵커리포트]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영수회담이 큰 합의 도출 없이 끝난 가운데 민주당은 마지막까지 대여 공세에 고삐를 쥐는 모습입니다.

주요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해 민주당은 5월 임시국회에서 본회의를 반드시 열어야 한다며 김진표 국회의장을 압박하고 있는데요.

민형배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기자회견까지 열고,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들어보시죠.

[민형배 /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본회의 관련 기자회견, 어제) : 아따 참말로 너무하는 거잖아요. 의원들이 나서서 국회, 국회 열어달라고 의장에게 사정해야 돼요? 이게 말이 돼요? 국회의장이 국회법을 안 지키고, 의원들이 이렇게 나서서 요청을 해야 돼요? 의무잖아요 의무. 법에 나와있는 법정사항이고. 무슨 합의를 해오라느니, 협의를 하라느니, 그런 게 어디 있어요. 일단 열고 나서 그 다음에 협의하든 합의하든, 그 다음 이야기죠. 먼저 법을 지키고 나서, 지금까지 사실 그래서 국회가 효율성이 떨어져서 얼마나 욕을 먹었습니까? 근데 막판에 와서, 마지막까지 이런 식으로, 아니 진짜 모두를 부끄럽게 만드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