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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트럼프 "한국은 부자, 방위비 더 내야"...미군 철수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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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철수 시사하며 韓 방위비 인상 압박

트럼프, 집권 때도 방위비 인상·미군 철수 연계

美 의회, 2019년 "주한미군 규모 유지" 법 개정

주한미군 2만8천 명인데 "4만 명" 주장하기도

[앵커]
미국 대선에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은 부자 나라라면서 방위비를 더 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돈을 더 내지 않으면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도 시사했는데, 집권하면 재임 때처럼 방위비 인상을 거세게 압박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김도원 기자입니다.

[기자]
동맹을 거래 관계로 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생각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집권했을 때 한국이 방위비 수십억 달러를 내도록 만들었는데 바이든 행정부에서 대폭 줄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