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근로자의 날 주식 시장 개장하나요?

[한경상 기자]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 국제뉴스DB

2024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 증권시장 전체가 개장 없이 하루 쉬어간다.

한국거래소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단 하루, 금융계의 중심에서 일상의 업무를 멈추고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은행과 증권회사 등 각종 금융기관이 일제히 문을 닫는 관계로, 증권시장 또한 한숨을 돌릴 예정이다.

이번 휴시 결정은 주식시장을 비롯해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주식워런트증권(ELW)시장, 수익증권시장, 신주인수권증서 및 증권시장, 그리고 채권시장과 KSM(스타트업 시장), 파생상품시장, 일반상품시장에 이르기까지 금융시장의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적용된다.

또한 이날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되어, 거래에 관한 모든 활동이 일시 정지된다.

장외파생상품의 청산업무 및 거래정보저장소(TR) 역시 이날의 휴식에 동참하여, 전체 금융시장이 하루 동안의 짧은 휴식을 즐길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은 오는 2일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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