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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배심원 신상 터는 극렬 지지층…"트럼프, 함구령 어기면 감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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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신의 재판에서 증인과 검사에 대한 협박성 발언을 이어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9000달러의 벌금을 내게 됐습니다. 법원은 감옥에 갈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트럼프의 발언 뒤엔 재판 관계자를 향한 극렬 지지자들의 협박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필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뉴욕 맨해튼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9000달러, 약 12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