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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감정 쓰레기통 아닙니다"‥복무요원 괴롭힘 방지법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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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부터 이른바 '사회복무요원 괴롭힘 방지법'이 시행됩니다.

그동안은 괴롭힘을 당해도 구제받을 방법이 없었는데요.

시행을 하루 앞둔 어제 첫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손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현재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중인 박지훈(가명) 사회복무요원은 센터장으로부터 폭언을 듣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난방 중인데 문을 잠깐 열었다"고 혼내고, 밥도 "허락받고 먹으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