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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조간 브리핑] 전세 사기 여파... '월세 쏠림' 현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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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채운 앵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5월 1일 수요일, 조간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세계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빌라 전세 사기 공포 여전한 현실 짚었습니다. 오피스텔이나 빌라 사는 사람 10명 중 7명은 월세를 산다고 합니다. 전국 비아파트 월세 거래 비중은 70.8% 인데, 2년 전 55.5%랑 비교하면 15%p나 올랐습니다. 이런 월세 쏠림 현상은 비수도권에서 더 두드러졌습니다. 지방은 무려 78%, 10명 중 8명이 월세를 택했습니다. 한편 신규 아파트 시장에선 미분양이 골칫거리입니다. 지방은 미분양 주택이 전체의 80%가 넘습니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8개월 연속 느는 추세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토부가 19만 채 정도의 주택 공급량을 누락한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관련 소식은 잠시 후에 전문가와 함께 더 알아보겠습니다. 이래저래 부동산 시장은 혼란스러운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