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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 시각 세계] 페루서 산악 도로 달리던 버스 200m 계곡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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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밤, 페루 북부 카하마르카주 지역의 산악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2백 미터 계곡 아래로 추락했는데요.

사고 당시 버스에는 50여 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번 사고로 7살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25명이 숨졌고 10여 명이 다쳤으며, 탑승객 일부는 강물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데스산맥이 지나는 페루에서는 해발 5천 미터 안팎의 산들이 많아, 산악 지역을 지나는 구불구불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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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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