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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주노동자 울리는 임금체불..."약 먹고 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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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동절을 맞아, 우리 사회 필수 인력으로 자리 잡은 이주 노동자들의 고충을 짚어봅니다.

연고도 없고, 의사소통도 어려운 이주 노동자들을 상대로 일을 시키고 돈을 주지 않는 일이 고질적으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윤웅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 포천시의 한 작은 가구 공장에서 일해온 네팔 국적 A 씨.

한 달에 2백만 원을 받으면서 하루 12시간씩, 바쁠 땐 일요일 하루만 쉬면서 꼬박 6년을 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