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34주년 맞은 '허블 우주 망원경'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층(대기권)은 우주를 향한 우리의 시야를 가리고, 특정 파장의 빛을 차단한다.
빛을 통해 우주를 관측하는 천문학자들은 오래전부터 대기권 밖 우주 망원경을 갖고 싶어 했다.
허블 우주 망원경 1990년 우주 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대기권 바로 위에 올려놓은 우주 망원경이다. (1990년 4월 24일)
지구 515km 상공을 공전하는 허블은 대기의 영향을 받지 않아 더 선명한 우주를 관측할 수 있다.
낮은 지구 궤도에 자리 잡은 허블은 우주 비행사가 수리하고 업그레이드하도록 설계되었다.
길이 13m, 너비 4.3m, 무게 12,200kg 크기와 무게는 미국 통학버스와 비슷하다.
160만 번 이상의 관측과 2만 건 넘는 연구 논문 발표
블랙홀의 존재와 우주가 가속 팽창한다는 사실 등 인류가 우주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허블 망원경의 명칭은 외부 은하의 존재와 우주의 팽창을 증명한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1889~1953)의 이름에서 따왔다.
허블 망원경, 발사 34주년(4월 24일) 천문학자들은 3,400광년 떨어진 '아령 성운' 관찰로 34주년을 기념했다.
제작 : 김태형[t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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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우주망원경 #우주 #블랙홀 #빅뱅
YTN 김태형 (t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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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34주년 맞은 '허블 우주 망원경'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층(대기권)은 우주를 향한 우리의 시야를 가리고, 특정 파장의 빛을 차단한다.
빛을 통해 우주를 관측하는 천문학자들은 오래전부터 대기권 밖 우주 망원경을 갖고 싶어 했다.
허블 우주 망원경 1990년 우주 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대기권 바로 위에 올려놓은 우주 망원경이다. (1990년 4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