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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사망사고 가장 많은 곳은 '건설현장'...추락사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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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세아베스틸 공장 근로자 작업 중 사망

지난해 유족급여 승인 산재사망자 812명

외국인 사망자 85명…5인 미만 사업장이 34%

[앵커]
내일(1일)이 '근로자의 날'인데요.

우리 사회엔 아직도 현장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는 노동자가 적지 않습니다.

산재보상 통계로 보니 지난해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건설현장이었고, 사고 유형으로는 '추락사'가 제일 많았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북 군산의 세아베스틸 공장에서는 최근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가 배관에 깔려 숨졌습니다.

노동계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로도 2년 새 벌써 다섯 명째 사망사고를 낸 회사 측을 거세게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