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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러군 우크라 오데사에 집속탄…'해리포터 성' 화재, 5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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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여아 등 8명 위독

뉴스1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오데사 소재 '해리포터 성'으로 불리는 건물이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불길에 휩싸이고 있는 모습. 2024.04.29.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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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인 오데사를 집속탄으로 폭격,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BBC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항에 대한 러시아의 미사일 포격으로 5명이 숨지고 23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4살 여아를 비롯해 8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번 공격으로 '해리포터 성'으로 불리던 한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다.

이 건물은 영화 해리포터와 직접적 관계는 없지만, 외형이 영화에 등장하는 건물과 유사해 현지에서는 '해리포터의 성'으로 불린다. 해당 건물은 전직 하원의원 세르히 키발로프의 거주지로 알려져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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