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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소라' 잡아라…중국, 두 달 만에 대항마 AI '비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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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하는 내용을 글로 써넣으면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인공지능 시스템, '소라'를 얼마 전 미국 오픈 AI사가 공개했죠. 전 세계에서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끊이질 않았는데, 두 달 만에 중국이 비슷한 기술을 내놨습니다.

베이징 정영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판 소라로 불리는 생성형 AI 모델 '비두'가 만든 시연 영상입니다.

'장난감 배가 카펫 위를 항해하고 있다' 같은 짧은 문장만 AI에 주고 스스로 영상을 만들게 한 겁니다.


자금성에 용이 나타나고 호숫가의 판다가 기타를 치는 등 중국적 요소가 반영된 걸 특징으로 내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