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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단독] 유재은-이시원, 무슨 대화 오갔나…"군 사법정책"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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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은 '이시원과 통화내용' 진술

비서관실 행정관, 국수본과 사건 회수 조율

[앵커]

오늘(30일)도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뉴스룸의 단독 보도 이어 갑니다. 핵심 인물 유재은 국방부 법무 관리관이 어제 늦은 밤까지 또 조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사건 당시 통화에서 무슨 대화를 했는지가 핵심이었는데 유재은 관리관은 "채 상병 사건이 아니라 군 사법 정책이나 제도와 관련된 통화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이 수사를 못 하게 채 상병 사건을 다시 군 쪽으로 되찾아오느라 긴박하게 움직였던 바로 그날, 군 사법 제도에 대한 논의를 공직기강비서관과 했다는 진술이어서, 공수처가 이 진술에 대한 사실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