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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법인세 줄자 국세수입 급감…올해 세수도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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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줄자 국세수입 급감…올해 세수도 '빨간불'

[앵커]

올해 1분기 국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 원 넘게 덜 걷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세수 펑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들어 3월까지 국세 수입은 1년 전보다 2조2천억 원 줄어든 84조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간 목표치 대비 실제 걷힌 비율을 뜻하는 진도율은 23.1%로, 최근 5년 평균 진도율 25.9%를 밑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