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주중대사 '갑질' 보도하자 대사관 '출입 제한' 몽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사관 직원과 현장 협의 후 출근길 현관 앞 대기

20년째 대사관 출입한 현지 촬영 스태프 동행

정재호 대사, 이번에도 관용차 돌려 취재진 피해

주중대사관 "사전 협의 없이 중국인과 내부 촬영"

5월 1일부터 '대사관 출입 허가제' 일방 통보

[앵커]
부하 직원에게 갑질 신고를 당한 정재호 주중대사, 관련 보도가 이어지자 취재진의 공관 출입을 제한하고 나섰습니다.

베이징 특파원단은 긴급 총회를 열고 언론 자유와 국민 알 권리를 침해하는 일방적 조치를 철회하라며 반발 성명을 냈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부하 직원의 신고로 불거진 정재호 주중대사의 갑질 의혹.

베이징 특파원들은 정 대사의 입장을 듣기 위해 대사관에 찾아갔지만, 끝내 만날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