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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장애인도 고령화‥절반 이상 65세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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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국내 장애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절반을 넘겼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오늘 발표한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 따르면 국내 등록 장애인 수는 지난해 5월 말 기준 264만 7천 명이었으며, 전체 장애인 중 65세 이상은 54.3%를 차지했습니다.

장애인의 35.3%는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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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so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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