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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불 났는데 문이…" 화웨이 전기차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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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차를 들이받은 까만 SUV 차량에 불이 붙었습니다.

소방대원이 뒷문의 유리창을 필사적으로 깹니다.

깨진 창문으로 팔을 넣어 문을 열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어느새 자동차는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중국 산시성 원청시의 한 고속도로에서 난 사고인데,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세 명이 숨졌습니다.

문제가 된 건 휴대전화 회사인 화웨이가 설계하고, 자동차 제조사 사이리스(SERES)가 만든 SUV 아이토 M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