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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원고 꺼내 읽은 李 "여기 오기까지 700일"…비공개 땐 尹 주로 발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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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공개 발언서 취재진 철수 말린뒤 쓴소리…尹, 묵묵히 듣다 "예상하고 있었다"

尹·참모들 '협치' 상징 자주색 넥타이, 李·민주는 파란색…우엉차에 한과 곁들여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김영신 기자 = 29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에서 이 대표는 미리 준비해 간 원고를 꺼내 들어 윤 대통령 면전에서 '쓴소리'를 가감없이 쏟아냈다.

이어진 비공개 회담에서는 윤 대통령이 주로 발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발언 시간이 85%를 차지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담은 약 20분 동안 언론에 공개된 가운데 진행됐고, 이후 2시간 가까이 비공개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