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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엔·달러 환율 160엔 돌파...한국 수출에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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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 160엔 돌파…90년 4월 이후 34년만

아시아 통화 약세 속에 엔화 약세는 더 두드러져

우리 수출기업 비상, 일본보다 가격경쟁력 떨어져

한국보다 일본 여행 선호현상 두드러질 수도

[앵커]
엔-달러 환율이 34년 만에 처음으로 장중 160엔 선을 돌파하며 급등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수출시장에서 경합을 벌이는 관계인 만큼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초만 해도 달러당 140엔대였던 엔-달러 환율이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더니 드디어 장중 160엔을 돌파했습니다.

160엔을 넘어선 건 1990년 4월 이후 34년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