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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與, 구인난 끝에 '황우여 비대위'로…대표 선출방식 '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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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100% 투표' 두고 친윤 vs 비윤 계파 간 대립 관측도

당내 "무난한 인선" 평가…일각에선 "혁신 그림 그릴지 의구심"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이 4·10 총선 이후 약 3주가 지나서야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명하며 총선 참패 위기 수습의 첫발을 뗐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윤 권한대행은 그동안 두달가량 임기의 '관리형' 비대위원장 후보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다음 달 3일까지 비대위원장을 추천하겠다고 밝힌 대로 기한 내 지명은 완수했다.